인천 서구를 사랑하는 모임 ‘서화회’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을 건넸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서화회는 서구에 김 340세트(2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서화회는 2008년부터 17년째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이불 등 생필품을 기증해 오고 있다. 서구는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화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