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시민고충처리위원 후보자 추천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추천위원을 위촉·임명했다.
시는 소속·관계기관의 ‘고충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해 시민의 권익 보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 관련 조례를 시행했다. 올 상반기 내 위원회 출범이 목표다.
위촉·임명된 추천위원 6명은 시민고충처리위원 모집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면접심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모집과정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법적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자를 위촉하고자 오는 2월3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모집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대학·연구기관 부교수 이상 ▲법조인(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퇴직공무원 ▲전문자격증 경력자(건축·세무·회계·기술·변리사) ▲시민단체 추천자 중 한 가지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성공적인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후보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중심의 행정가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