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5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로 나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사업화 자금 지원, 교육·멘토링 제공,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에 1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형(5개), 지역특화형(7개), 투자형(6개)으로 구분돼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지역 창업 기업은 글로벌형과 지역 특화형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인 창업 3년 이내 기업으로, 올해는 청년 창업기업 85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특화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창업자를 50% 이상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글로벌 보육 기관(액셀러레이터)을 활용해 진출 국가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초격차·신산업 분야 기업이다. 올해 6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