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은 지난 20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해성보육원에 시설 아동에게 필요한 기저귀 등 생필품과 지원금 총 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천주교 쌘뽈수도원 유지 재단이 운영하는 해성보육원은 1894년 설립된 국내 최초 보육시설로 아동 50여명을 돌보고 있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국현 청장은 “시설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