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김영탁)이 출산율 향상, 체계적인 신생아-영유아 건강관리 등으로 모자보건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산부인과, 난임센터,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부인암센터, 여성비뇨의학과, 소아외과, 산후조리원 등을 갖춰 여성과 소아, 엄마와 아기를 위한 여성 친화적 병원이다.
산부인과는 난임·산과·부인과·부인암 등 세부 분야별 전문의료진이 진료실, 검사공간 등을 분리해 진료하고, 소아응급실 역시 성인과 구분해 소아 특화 진료하는 등 환자 맞춤형 진료환경을 조성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난임 치료와 24시간 안전한 분만 시스템으로 경기도의 출산율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가 시작된 1회차부터 3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해왔고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의 경우 경기도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소아들이 진료를 받으러 올 정도로 신생아-영유아 건강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탁 원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산모와 영유아들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회적 소명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