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과 향후 추진사항 논의
공모 재개 염두… 유치 이점 기대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연계해 경기도교육청의 체육고등학교 설립(1월16일 인터넷 보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지난 21일 김금숙 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과 만나 ‘경기북체고(가칭 경기미래체고)’ 설립에 따른 향후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임태희 도교육감이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양주에 동계스포츠 중심의 체육고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지 5일 만이다.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두에 두고 체고 설립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스케이트장 선정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대한체육회의 국제스케이트장 공모는 잠정 중단된 상태지만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끝남에 따라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양주에 설립할 체고를 동계스포츠 엘리트 선수양성뿐 아니라 체육산업 및 스포츠 건강관리 등 체육발전의 종합적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부지로는 양주시 광사동 일원이 검토되고 있으며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최근 부지를 사전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오는 2월 TF팀을 구성, 내년까지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
강 시장은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국제스케이트장을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