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한경국립대가 전국 일반국립대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2025.01.22/한경국립대 제공
안성 한경국립대가 전국 일반국립대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2025.01.22/한경국립대 제공

한경국립대학교(총장·이원희)가 특수목적 국립대를 제외한 일반국립대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경국립대는 2023년도 기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67.7%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한경국립대만의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한경국립대는 학생처와 취업처가 협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단계별 맞춤형 1대1 취업상담을 비롯해 250개 이상의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자신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대학내 모든 구성원들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멘토링과 실무면접 교육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취업과 함께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반도체와 HPLC, GMP, 회계, 무역 등의 분야에서 실무역량 강화프로그램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안승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취업률 1위 달성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100% 취업할 수 있을 때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사회진출을 위해 현시대에 맞는 지원프로그램을 개발 및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