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김 선물세트를 건넸다고 22일 밝혔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인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체장애인 200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16일에는 미혼모·미혼부 이용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건넸고, 지난해 연말에는 남동구 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2016년 조직 후 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경기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