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분만 등 가장 많이 찾아 장점

인천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가 22일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에 문을 열었다.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는 모자보건법과 보건복지부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사업 지침’에 따라 인천시가 위탁하는 사업으로 아인병원이 수탁기관이다. 오랜 난임 치료로 힘들어하거나 임신·출산 후 우울증을 겪는 여성과 그 가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아인병원 5층에 자리잡았다. 난임시술과 남성불임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안영선 아인병원 부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이 센터장을 맡았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자문의로 두고 임상심리사가 배치돼 있다. 센터는 대기실, 상담실,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다. 난임시술 경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집단운동·상담 등 다양한 자조 모임이 계획돼 있다.

지난해 아인병원 분만 건수는 4천202건으로 인천에서 가장 많았다. 난임시술 건수 역수 3천717건으로 인천지역 1위 의료기관이다. “인천에서 가장 많은 임산부가 이용하고, 임신·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심리 상담과 의료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