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진행 중인 빙상 피겨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22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피겨 여초부 싱글 B조에서 정수빈(신정초)이 139.04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피겨 싱글 C조 경기가 이어진 21일에는 남고부의 하늘(청라달튼외국인학교)이 62.72점을 획득하며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초부에선 박우현(정각초)이 63.48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시 선수단은 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