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엽 수원남부경찰서장이 수원 권선종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치안 상황을 살피고 있다. 2025.1.23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정준엽 수원남부경찰서장이 수원 권선종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치안 상황을 살피고 있다. 2025.1.23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남부경찰서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특별 치안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준엽 수원남부경찰서장은 특별 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수원 권선종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치안 상황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주·정차 질서 및 교통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서장은 시장을 둘러본 뒤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변 교통 관리와 특별 방범 활동을 강화해 상인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전 기능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해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 30일까지 다양한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마주영기자 mang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