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Stone Band, 위정후 쿼텟, 김대승

LoKeys와 강예영, The New Jazz Band

버텀라인 2월 공연 라인업. /버텀라인 제공
버텀라인 2월 공연 라인업. /버텀라인 제공

인천 신포동의 오래된 재즈클럽 버텀라인의 2월 공연 소식을 전합니다.

2월 첫 공연은 1일 오후 7시 30분 심수봉밴드에서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이문석을 주축으로 한 ‘Moon Stone Band’입니다. 색소폰 이문석, 피아노 김형민, 베이스 최윤석, 드럼 김효섭으로 구성됐습니다. 파워풀하면서도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입장료는 2만원.

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오리지널튠(Original tune) 위주의 재밋고 즐거운 재즈를 연주하는 ‘위정후 Quartet’이 무대에 오릅니다. 색소폰 위정후, 피아노 최유정, 베이스 조영휘, 드럼 주현우가 참여한 팀입니다. 입장료는 1만5천원.

지난해 11월 ‘김대승 Lusty But Rusty Band’로 버텀라인을 찾았던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김대승이 14일 오후 8시 ‘김대승 Blues Solo Live’로 솔로 무대를 펼칩니다. 그의 꽉 찬 무대를 가까이서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입장료는 1만5천원.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깊고 매력적인 베이스의 울림과 세련된 건반의 터치가 조화를 이루는 팀 ‘LoKeys’가 보컬 강예영과 함께합니다. LoKeys는 피아노 이하은, 베이스 김소연, 드럼 이민구로 구성됐습니다. 스탠다드 스윙과 모던한 감각을 결합한 독창적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팀입니다. 입장료는 2만원.

22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은 ‘The New Jazz Band’입니다. 낯섦과 오묘한 배합을 추구하는 스탠다드 재즈 팀입니다. 노래하는 기타리스트 현용선, 베이시스트 박정현, 드러머 신재현이 연주합니다. 입장료는 1만5천원.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