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27일까지 대회열려

한다솜 2위, 이다인·강하늘 3위 기록

24일 강원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일반부 클래식 10㎞ 부문에서 변지영(경기도청)이 27분02초0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25.1.24 /경기도스키협회 제공
24일 강원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일반부 클래식 10㎞ 부문에서 변지영(경기도청)이 27분02초0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25.1.24 /경기도스키협회 제공

변지영(경기도청)이 제55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일반부에서 금빛질주를 펼쳤다.

변지영은 24일 강원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크로스컨트리 남일반부 클래식 10㎞ 경기에서 27분02초05를 기록하며 이진복(평창군청·27분43초00)과 정종원(부산시체육회·27분48초06)을 차례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한다솜(경기도청)은 여일반부 클래식 5㎞ 경기에서 16분10초03을 기록하며 이의진(부산시체육회·15분32초03)에 이어 아쉽게 2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여자 15세 이하 클래식 5㎞ 부문에선 이다인(평택세교중)이 18분53초02를 기록으로 3위를 마크했고, 여자 18세 이하 클래식 5㎞ 부문에선 강하늘(평택여고)이 18분32초04로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제55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