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27일까지 대회열려
한다솜 2위, 이다인·강하늘 3위 기록
변지영(경기도청)이 제55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일반부에서 금빛질주를 펼쳤다.
변지영은 24일 강원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크로스컨트리 남일반부 클래식 10㎞ 경기에서 27분02초05를 기록하며 이진복(평창군청·27분43초00)과 정종원(부산시체육회·27분48초06)을 차례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한다솜(경기도청)은 여일반부 클래식 5㎞ 경기에서 16분10초03을 기록하며 이의진(부산시체육회·15분32초03)에 이어 아쉽게 2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여자 15세 이하 클래식 5㎞ 부문에선 이다인(평택세교중)이 18분53초02를 기록으로 3위를 마크했고, 여자 18세 이하 클래식 5㎞ 부문에선 강하늘(평택여고)이 18분32초04로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제55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