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모혜란)이 내달 12일까지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공패키지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청년의 사업 자금, 교육,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운영 15년차에 접어든 청년창업사관학교는 8천400여명의 청년 사업가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인원은 총 35명이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의료, 스마트모빌리티, 제조·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등이다.

중진공은 교육생에게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 한도에서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사무 공간과 창업교육, 마케팅, 판로 개척 등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내달 12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032-848-7860)에 문의하면 된다.

모혜란 본부장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초격차·신산업 분야와 지역 주력산업의 발전을 이끌 창업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