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문화 예술 감상 제공 기획

도민 삶의 질 향상 기여자엔 감사패

지난 24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OBS와 경인일보가 함께하는 제1회 나눔콘서트’를 찾은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지난 24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OBS와 경인일보가 함께하는 제1회 나눔콘서트’를 찾은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경인일보와 OBS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나눔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최근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나눔 콘서트는 경기도민을 비롯한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에 앞서 경인일보와 OBS는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최사인 경인일보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과 이석철 상무, OBS 박성희 부회장, 박진용 부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수상자로는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박성남 부시장 대리수상), 김재옥 디오스 산업개발 대표, 안태용 엘림 대표, 김언식 DSD그룹 회장(김부식 대표 대리수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2부 콘서트에선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신나는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현악단은 아리랑랩소디, 해금협주곡 ‘가리잡이’, 니나노, 금잔디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트로트가수 우연이와 손헌수, 서주경이 라이브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나눔 콘서트는 경인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OBS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OBS라디오가 주관하고 DSD그룹이 제작 후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