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지역화폐인 ‘다온’의 연중 상시 인센티브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 조정된다. /안산시 제공
안산 지역화폐인 ‘다온’의 연중 상시 인센티브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 조정된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안산 지역화폐인 ‘다온’의 연중 상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시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1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다온카드에 매월 최대 3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기점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슈퍼마켓, 병원, 학원 등 2만 1천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