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시장이 지난 21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6 /양주시 제공
강수현 시장이 지난 21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6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2월부터 본격적으로 민생안정에 초점을 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근 설 연휴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대책’을 내놓았다.

강수현 시장은 “민생안정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및 노동자 지원, 공공분야로부터의 경제회복 등 4개 분야 총 15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시는 내수침체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문을 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공모사업 및 시책사업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역축제 등 문화행사를 연계,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상점가 지정요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에는 자금지원과 시설 개선, 판로·마케팅 지원, 노동자 복지 지원 등을 통해 기업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분야에서도 농민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특산물 유통·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정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공분야에서는 공사, 용역,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관내 생산품을 우선 이용하고, 상반기에 약 2천900억원 규모의 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강 시장은 “소통과 경청을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지원대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