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경원선 폐터널의 역고드름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역고드름은 매년 겨울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계속되면 볼 수 있다. 터널 위에서 떨어지는 물이 얼면서 입구에는 마치 석회동굴의 종유석 모양의 고드름을, 안쪽에는 땅에서 자라는 듯한 석순 형태의 역고드름을 관찰할 수 있다. 관람이 가능한 시기는 12월 말부터 2월 말까지다. 봄철이 되면 역고드름은 서서히 녹아내려 없어진다. 2025.1.27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최근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경원선 폐터널의 역고드름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역고드름은 매년 겨울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계속되면 볼 수 있다. 터널 위에서 떨어지는 물이 얼면서 입구에는 마치 석회동굴의 종유석 모양의 고드름을, 안쪽에는 땅에서 자라는 듯한 석순 형태의 역고드름을 관찰할 수 있다. 관람이 가능한 시기는 12월 말부터 2월 말까지다. 봄철이 되면 역고드름은 서서히 녹아내려 없어진다. 2025.1.27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