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포천… 3일 수도권 한파특보 전망

한파에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경인일보DB
한파에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경인일보DB

2일 저녁부터 경기 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파주·연천·포천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주요 경기지역별 최저 기온은 파주 영하 10.1도, 포천 영하 9.8도, 연천 영하 9.5도, 양평 영하 8.8도, 이천 영하 8.4도, 안산 영하 7.6도 등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내일(3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6도가량 떨어져 한파특보가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