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출신… 여야 아우른 소통 강점

임채호(64·사진) 전 경기도 정무수석이 도의회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신임 임 처장은 안양시의원과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다. 제8대 도의회에선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경기도 정무수석으로 일하기도 했다. 도의회 부의장과 정무수석을 맡는 동안 도의회 여야, 도·도의회를 아우르며 소통에 강점을 보여왔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임 처장은 도의회 사무처장직이 개방형으로 전환된 이후 두 번째로 임용된 사무처장이 된다. 초대 개방형 처장인 김종석 처장과 마찬가지로 도의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