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감 핵심정책 양질 교육 제공
사교육 부담 완화로 교육 격차 해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경기공유학교가 깊이 있고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약 1천486명이 92개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도교육청의 핵심 교육 정책이다.
이번 겨울방학 경기공유학교는 고양, 광명,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성남, 연천, 용인, 의왕, 의정부, 파주, 평택, 포천 지역에서 인성, 수리·융합과학, 문화예술, 인공지능(AI)·디지털, 체육, 인문·사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며 이달 28일까지 운영된다.
포천에서는 대진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에서 고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의생명과학 실험, 모바일 앱 프로그래밍 등 ‘대학 연계 캠퍼스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포에서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에듀테크 공유학교’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게임 코딩, AI 자율주행 스마트 자동차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정부 지역에서는 ‘선비문화수련 인성 프로그램’, ‘국악 오케스트라’ 등을 운영 중이다. 또 ‘학습 도약 계절학기 수학 코칭’을 개설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에서는 용인대 교수 및 국가대표와 함께 ‘태권도 품새 심화반’과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꿈이든 공유학교’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김진수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사교육 경감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격차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한 경기공유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