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암물류2단지 조성 579억 ‘최다’

연안항 물양장 매립공사에 106억

사진은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 /경인일보DB
사진은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 /경인일보DB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천48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천881억원보다 13.9% 증액된 수치다.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 조성사업에 가장 많은 579억원의 예산을 사용한다.

인천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2단지 2단계는 104만㎡ 규모로, 올해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암물류2단지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포함한 물류 창고 등이 들어선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건설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는 완전 자동화 터미널로, 4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3개 선석(1개 선석 추가 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연간 138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1월 준공되는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하부공 축조공사에 45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 법인 설립에도 95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는 한진과 선광, E1, 고려해운, 에이치엠엠 등 5개 해운항만업체로 구성된 가칭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 컨소시엄’이 운영사로 선정됐는데, 인천항만공사는 해당 법인의 10% 지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연안항 물양장 매립 공사에도 10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인프라 건설과 인천항 주요 시설 유지·보수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