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수 협성대 총장. /협성대 제공
서명수 협성대 총장. /협성대 제공

학교법인 삼일학원(이사장·손금주)은 협성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서명수 박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1일부터 4년이다.

서 신임 총장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나와 영국 셰필드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협성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직중 학생복지처장, 신학대학학장, 총장직무대리로 대학교육과 학교발전에 기여했으며 한국구약학회 제10대 회장으로 학회발전에도 기여했다. 대학재학 중 연세문화상(소설부문당선)을 수상했다.

삼일학원 이사회는 “서명수 총장은 현재 대학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비전 리더십을 갖췄으며 훌륭한 인품에 대한 구성원들의 신망을 바탕으로 학교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