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학원은 제11대 이사장으로 손금주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협성대 제공](https://wimg.kyeongin.com/news/cms/2025/02/03/news-p.v1.20250203.5bd40ef2eea147d4bcd9517ecefeb724_P3.webp)
삼일학원은 손금주(사진) 전 국회의원을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삼일학원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리더십을 갖춘 최적의 인물”이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손금주 이사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뒤 서울대 법과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근무한 뒤 현재 법무법인 율촌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법안심사위원장 등으로 활약하며 정책과 법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손금주 이사장은 “삼일학원의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학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맞춘 교육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학원의 기독교적 가치를 계승하며 학생들에게 AI와 에너지 전환의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는 새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