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공공임대주택단지 건립 예정지. 2025.2.3 /포천시 제공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공공임대주택단지 건립 예정지. 2025.2.3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신북면에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설계 공모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신북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돼 오는 14일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신북면 가채리 일원 1만4천63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연립주택 5개동(205세대)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 당선작은 2단계 심사를 거쳐 오는 4월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신북면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포천도시공사와 건설대행협약을 체결했으며, 신북면 공공임대주택의 조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