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특성에… 불편 해소 목적 개소
과천시가 3일 위버필드 아파트 단지 내 ‘위버필드 원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하영주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 위버필드 아파트 단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경로당은 코오롱로를 사이에 두고 원문동과 별양동 두 곳으로 나뉜 위버필드 단지 특성상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 그동안 경로당은 위버필드 별양동쪽에 위치해 원문동 거주 어르신들이 단지를 가로지르는 차도를 건너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위험을 감수해 왔다.
신 시장은 “이번 경로당 개소는 과천시와 위버필드 아파트 주민들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과천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