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사진 왼쪽) 제7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이 3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전 취임식을 연 이 신임 이사장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 보좌관으로 오랫동안 생활하며 수원 지역을 잘 아는 인사로 꼽힌다.

수원 토박이로 세류초, 수성중, 수원고를 졸업했다.

이 이사장은 김 전 의장의 지역 보좌관 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수원무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을 맡아 꾸준히 지역에서 활동해 왔다.

이 이사장은 “수원도시재단 사업을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수원시정 철학에 맞춰 도시 정책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