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 소재 ㈜숭실이 지난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돈육 807kg(1천500만 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2025.2.3 /연천군 제공
연천군 전곡읍 소재 ㈜숭실이 지난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돈육 807kg(1천500만 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2025.2.3 /연천군 제공

연천군 전곡읍 소재 ㈜숭실(대표 김명규)은 지난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돈육 807kg(1천500만 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김진호 이사는 이날 “(주)숭실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고 있고, 연천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 어려운 일에 처한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숭실은 1993년에 설립된 뒤 관내 주민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과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항상 잊지 않고 수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숭실에 감사드리며 받은 기탁 물품은 설 전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