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2025.2.4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2025.2.4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 행정체험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들에게 시의 현안과 비전을 알리고,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행정체험은 1개월 동안 근무하는 단기 근로자와 8개월 동안 근무하는 장기 근로자로 운영된다.

박형덕 시장은 “다양한 경험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청년들이 행정체험을 통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근무하면서 앞으로의 큰 꿈을 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20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청년 행정체험 단기 근로자 지원자 207명 중 30명을 선발했고, 장기 근로자는 지원자 55명 중 서류 심사 및 면접 시험을 거쳐 6명을 선발했다. 단기 근로자는 오는 7월 하계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