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지역 내 6개 지방공공기관장들이 김포제조혁신융합센터에서 청렴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04. /김포시 제공
4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지역 내 6개 지방공공기관장들이 김포제조혁신융합센터에서 청렴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04.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4일 지역 내 공공기관 6곳과 ‘청렴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포제조혁신융합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6개 공공기관(도시관리공사, 청소년재단, 문화재단, 복지재단, 김포FC, 산업지원센터)의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시 전역에 청렴 문화 확산과 투명한 조직 운영은 물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정책 수립 및 청렴 사례 공유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서는 ▲청렴 실천 및 법·규정 준수를 위한 협력 ▲ 청렴 시책 및 행사 공동추진 ▲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적극행정 지원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기타 청렴 관련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관 간 청렴 실무자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모든 기관이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 지방공공기관과 더욱 효과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