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에서 한 70대 남성이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20분께 양주시 장흥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가 입고 있던 옷 등에서는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고 A씨 주변에는 난로와 연탄 등이 놓여 있었다.
뚜렷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로 인한 사망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