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체육회 소프트볼팀의 최연지와 이경민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우수선수에 뽑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브라이드밸리에서 2024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선수·심판상과 공로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인천시체육회의 투수 최연지와 타자 이경민이 소프트볼 일반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최연지는 지난해 10경기에 등판해 36이닝을 던지며 5승1패, 평균자책점 0.58을 기록했다. 회장기와 평화통일배 대회에서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이경민은 14경기에 출전해 45타수 23안타(0.511), 18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회장기와 평화통일배 대회에서 홈런왕에 올랐으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소프트볼 18세 이하부 우수선수상은 타자 김민지(일산국제컨벤션고)가 받았다. 김민지는 11경기 30타수 20안타(0.667), 11타점을 올렸으며, 회장기 대회에서 타격상을 받았다.
또한, 리틀야구부 우수선수상은 문희건(시흥시리틀야구단)에게 돌아갔다. 문희건은 화성시장기와 아시아-퍼시픽 월드시리즈,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