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1시37분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2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건물 상층부로 연기가 확산될 상황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