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현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포천시를 방문해 지역 탁구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지난 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 백영현 시장, 임종훈 시의회 의장 등 시·시의회 관계자와 지역 체육인들과 지역 체육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유 당선인에게 지역 고교 탁구부 창단, 초중고 전국단위 탁구대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유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선단초등학교와 송우중학교 탁구부에 탁구용품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 당선인은 “포천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체육계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포천시 홍보대사로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포천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대한체육회 수장으로서 포천시와 대한민국의 체육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 당선인은 포천시 소흘읍 동남고 출신이며, 지난 2018년부터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