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6일 오후 수원시 도심 곳곳에 갑작스레 내린 눈이 쌓여 있다. 2025.2.6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수도권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6일 오후 수원시 도심 곳곳에 갑작스레 내린 눈이 쌓여 있다. 2025.2.6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6일 경기도 대부분의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 기준 경기지역에서 연천과 포천을 제외한 2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지역에는 0~1㎝ 가량의 눈이 내리고 있다. 내일까지 많게는 10㎝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내 모든 시군에 한파특보도 발효된 상태다.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파주·남양주·여주·광주·양평 등 11개 시군에는 한파 경보가,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고양·수원·성남·안양·구리·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화성 등 20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