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곳 연임… 태권도 등 경선 통해 뽑혀
선거 예정되거나 규정 개정중인 곳도
새 회장들 이달 정총후 4년 임기 시작
경기도체육회 가맹단체인 경기도종목단체 회장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41개 종목에서 회장 선출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정회원 55개 단체와 준회원 6개 단체 등 총 61개 단체의 회장 선거가 이달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6일 현재까지 회장이 선출된 종목단체는 검도(김두현), 유도(서정복), 축구(이석재), 배구(박용규), 바이애슬론(신현필), 근대5종(김병채), 핸드볼(구본웅) 등 41개 종목이다.
앞서 승마(김의종), 스키(김남영), 배드민턴(모현모) 등 15개 종목단체도 지난달 회장 선출이 완료된 바 있다.
태권도(김평), 골프(최대동), 보디빌딩(정병선), 탁구(이재경), 수영(김범준), 그라운드골프(심윤식), 파크골프(용수영), 수중핀수영(장동입)은 치열한 경선을 통해 회장을 뽑았다.
단독 후보일 경우 선거관리위원회가 결격사유 등을 판단한 뒤 별도의 투표 없이 당선증을 교부했다. 선거 결과, 회장이 선출된 41개 종목단체 중 21곳의 회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61개 종목단체 중 아직 회장 선거가 완료되지 않은 곳은 20곳이다.
역도, 복싱, 레슬링, 양궁, 세팍타크로, 하키, 컬링, 빙상은 현재 회장 후보자 등록 단계로 다음주 중으로 회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주짓수, 패러글라이딩, 루지, 철인3종, 체조는 회장 선거를 앞두고 규정을 개정하고 있어 선거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이들은 이사회를 거쳐 이달 중으로 회장 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선출된 회장은 ‘도종목단체규정’에 따라 매 회계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 소집된 정기총회를 기준으로 임기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종목단체들은 이달 중으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의 임기를 시작할 전망이다.
회장의 임기는 당선 후 첫 번째 정기총회일로부터 4년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종목단체 회장 선거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종목마다 사정이 달라 차이가 발생하지만 정기총회를 거쳐 통합 3대 종목단체장의 임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