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자대학교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이 이사회를 열고 제23대 총장에 이난경(사진) 신임 총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31일까지다.
이 총장은 1968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수원여자대학교 사무자동화과 교원과 수원인제학원 이사 및 이사장을 역임했다.
앞서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은 제23대 총장 선임 과정에서 대학 규정인 ‘의사결정 참여 및 소통지원규정’에 근거해 선임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성원의 알권리 보장, 참여 소통기회를 비롯해 구성원들이 직접 총장 후보자에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신임 총장은 “앞으로 혁신적인 대학 구조개혁과 더욱 진보된 교육환경을 구축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문여성 인재양성을 위한 명문사학으로 대학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