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운영대행사 수성

이번 선정 3년 체결땐 총 9년

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경인일보DB
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경인일보DB

코나아이가 경기지역화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경기지역화폐를 맡아온 코나아이가 이번에도 운영대행사 자리를 수성했다.

경기도는 7일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공모에 접수한 3곳 중 코나아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나아이가 이번에 다시 3년 협약을 체결하면 총 9년 동안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를 맡게 되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경기도에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제안서를 접수한 곳은 총 3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나아이를 비롯해,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과 비즈플레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규모가 크지 않은 전자금융업체도 개별로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이날 공고를 통해 협상순위를 통보하고 다음달 6일까지 협상 완료 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