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경기도의원 역임

2월 인사청문회 가능성 높아

경기아트센터 신임 사장 후보자로 김상회(사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내정됐다.

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상임이사) 공모 절차를 통해 복수의 후보자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추천했고, 김 지사는 김 전 행정관을 신임 사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김 내정자는 경기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인사권자인 김 지사에 의해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는 이날 현재까지 도의회에 접수되지 않았고, 빠르면 오는 10일 인사청문 요청서가 도의회에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 그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이번 달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제382회 임시회 회기 중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김 내정자는 제8대 경기도의원(수원3),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