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19명중 18명 학생 수료 완료

모범적 태도 3명에겐 시의회의장상

8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의실에서 진행된 ‘2025 동계 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 수료식’에서 하영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축하 속에 수료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8 /과천시의회 제공
8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의실에서 진행된 ‘2025 동계 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 수료식’에서 하영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축하 속에 수료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8 /과천시의회 제공

과천시의회(의장·하영주)가 지난 8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2025년 동계 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의 청소년 의정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지방의회 기능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의회는 그동안 하계 방학기간에만 의정학교를 운영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동계 의정학교를 열었다.

이번 동계 의정학교는 올해 1월부터 총 5회 차에 걸쳐 의회의 역할 및 정치 역사 강의, 연설문 작성 및 스피치, 국회 탐방, 이소영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동계 청소년 의정학교는 전체 수강생 19명 중 18명의 학생이 수료해 94%의 높은 수료율을 달성했으며 프로그램에 모범적인 태도로 임한 학생 3명에게는 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됐다.

하영주 의장은 수료식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이자 보물인 학생들이 청소년 의정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우리 사회를 이끌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