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이운주)가 최근 의왕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독도사랑회는 지난 6일 의왕시 고천동 새마을금고 6층 강당에서 독도사랑회 중앙회 길종성 회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이선희 여사, 노선희 의왕시의원, 의왕시 평통자문위원회 엄태완 협의회장,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이병래 MG의왕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양창의 회장과 취임하는 전용복 신임회장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독도사랑회 의왕시지회를 창립한 양 전 회장은 봉사를 통한 독도 알리미 활동에 앞장서 온 모범적인 활동가로 꼽힌다.
전용복 회장은 “양창의 전임회장께서 의왕시지회를 반석 위에 올려 놓은 만큼 저도 더욱 노력해 가장 모범적이고 건강한 독도 알리미 활동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에서 “독도사랑회가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주는 잔잔한 감동은 많은 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중앙회 길종성 회장과 시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길종성 회장도 “의왕지회는 전국 최고의 지회이며 양창의 전임회장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독도활동이 독도 수호 외에도 지역 사회봉사와 현안 문제들을 주민들과 함께 풀어가며 독도를 알리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독도사랑회는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 독도홍보관 운영을 비롯, 국내외지부·지회 창립에 힘을 싣고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