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전등사(주지·여암 스님)는 최근 신도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초산림기도 회향 자비나눔 방생법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 방생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생태계 보전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새로운 형태의 방생법회로 진행했다. 전등사는 전통적 방생 대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법회를 통해 신도와 주민들이 자비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도록 했다.

여암 스님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자비나눔 활동을 지속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