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등에 따른 고환율과 미중 관세 전쟁 여파가 본격적으로 식품 물가를 밀어 올리려는 조짐을 보인다. 당장 대형마트의 농·축·수산물 수입 단가가 10∼15% 오른 터여서 해당 물량이 풀리는 오는 5∼6월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산 등의 냉동 고등어, 캐나다산 활랍스터, 수입산 소고기 등 수입산 신선식품의 가격이 10~15% 올랐다. 이는 계약 화폐인 원/달러 환율 급등과 미·중간의 관세 등의 여파다. 사진은 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2025.2.9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