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사진) 인천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사)경기언론인클럽 제21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클럽은 10일 오전 2025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에 박 대표이사 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창립 23주년을 앞둔 경기언론인클럽은 이제 정체성을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라면서 “특히 위기에 내몰린 지역언론을 활성화하는 데 회원사 모두 함께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박 이사장은 경인일보 편집국장과 인천본사 경영본부장 겸 편집제작국장,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 대표이사, 인천시 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경기언론인클럽은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언론 활성화를 위해 2002년 창립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