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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동북부 지역 거점형 늘봄센터를 확충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달 남동구 구월초등학교에 거점형 ‘동부 늘봄센터’를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개별 학교에서 해소하기 힘든 돌봄 수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동부 늘봄센터는 교실과 라운지 등을 갖추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구월초교와 인근 지역 9개 학교 등 총 10개 학교 학생들이 센터를 이용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9월 개원을 목표로 부평구 부평동초등학교에 거점형 ‘북부 늘봄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8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거점형 늘봄센터를 확충해 학교 간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고,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 서구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상가에 거점형 ‘서부 늘봄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