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선정으로 관련 국비 6억원 확보

올해 내로 태양광 설비 2천개소까지 확대

양평군이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관내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2천여 개소까지 늘리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12일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양평읍·강상면·강하면·양서면·옥천면·서종면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355개소, 태양열 2개소, 지열 2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6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국비 55억원을 확보해 태양광 1천738개소(5천298kw), 태양열 17개소(434m²), 지열 70개소(1천225kw)를 관내 주택과 건물에 설치해 왔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자립률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