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위한 용역 추진

의정부도시공사는 의정부역을 수도권 북부의 광역교통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의정부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기존 의정부역과 도시철도 1호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경전철, 광역·시내버스 체계 개선 등과 연계한 종합적인 환승 허브 조성이 목표다. 복합환승센터의 최적 입지와 시설 규모, 사업추진 방안 등을 검토하는데 중점을 둔다.
현재 의정부역은 서울과 경기북부를 잇는 대표적인 교통 중심지임에도 환승시설이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고 효율적인 연계 시스템이 부족하다. 특히 오는 2028년 GTX-C노선이 개통돼 향후 의정부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복합환승센터의 필요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이에 도시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광역복합환승센터 입지와 시설 배치, 교통수단 간 환승 효율성 개선, 편리한 환승 동선 구축 등의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을 수립, 사업의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체계 개선 및 환승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입증될 경우 의정부시와 협의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석 도시공사 사장은 “의정부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은 의정부역을 수도권 북부의 대표적인 교통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사업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복합환승센터 개발 방안을 도출하고 실현 가능한 추진 전략을 마련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