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민복기)은 하남보바스병원(병원장·윤연중)과 최근 장애인 건강증진과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 및 재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장애인 건강관리 및 의료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복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전문 의료 서비스와 재활 치료, 건강관리 강의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장애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연중 병원장도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장애인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