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다세대주택 내 지하 공실에서 불이 났다.

지난 12일 오전 10시44분께 인천 부평구 십정동 한 빌라 공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빌라 내부 10㎡ 가량이 그을었다.

“빌라 지하에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1시5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안방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