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김은정)은 지난 12일 청내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향상과 자아존중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행사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꿈을 빚는 초등학력 문해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지역 내 교육자원 활용 ▲초등 문해교육 수료생들의 학습성취도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해교육 관계자는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학력 프로그램 이수자들이 성취한 학습 결과물이 제출돼 향후 지속적인 학습 방향을 생각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초학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